2011년 4월 18일 월요일

UN 교토 붕괴 경고

UNFCCC 사무국장 Christina Figueres가 ‘포스트-2012가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적 합의가 없는 시기가 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와 같이 언급했다.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UN 기후 부문 중간 담화에서, Figures는 개회사를 통해 각국 정부 대표들에게 “많은 당사국들이 교토의정서에서 부속서 1국가의 감축목표를 수정하는 것을 원하고 있고, 또 한편 다른 당사국들은 자국이 2차 공약기간에는 참여하지 않겠다고 전했는데 어떻게 해야 2012년 이후 공백기가 발생할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당사국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것이 필요한 때이다.”라 발언했다.

교토 협약의 지속은 오랫동안 논쟁의 대상이었는데, 특히 일본과 같은 국가들은 배출량 할당에 근거하여 러시아 같은 국가들이 2차 공약기간에 책임져야 할 의무를 경감 받는 것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


올해 말에는 남아프라카 공화국의 더반에서, 세계 각국의 정부대표들이 기후변화협약의 법적 구속력을 확립하기 위하여 모이게 될 것이다. 관련하여 Figures는 “더반 총회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아직까지 답을 구하지 못한 정책적 문제들이 해결되어야 할 것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2012년 이후의 배출량감축 목표의 수준과 완화 의무의 법적 성격을 규명하는 것이다.”라 주장했으나 이는 교토의 붕괴를 인정하는 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결론을 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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