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이 뉴질랜드의 산림관리 프로젝트를 통해생성된 배출권을 판매할 예정이다. Wood One 기업의 한 관계자에 의하면, 해당 기업은 약 364,000 정도의 탄소 크레딧을 판매하기 위해 컨설팅회사를 통해 "다수의 잠재적 구매자"와 협상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Wood One은 일본 서부에 기반을 둔 주요 목재건축재료 제조 및 판매 기업으로, 동경 증권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 Wood One은 1990년동 뉴질랜드의 산림경영프로젝트 착수를 위해 오클랜드에 Juken New Zealand 주식회사라는 자회사를 설립하였다. Wood One 기업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Juken New Zealand 주식회사는 대략68,000 ha의 산림을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익명의 Wood One 관계자에 의하면, 판매예정인 364,000 정도의 탄소 크레딧은 2008년도와 2009년도에 뉴질랜드 현지법인이 관리한 5,400ha의 산림에서 생성되었다. 현재 Wood One은 탄소 크레딧 거래의 협상 대상이 누구인지 밝히지 않고 있다. 다만 익명의 Wood One 관계자는, 협상 대상의 국적이 뉴질랜드 외에도 다양하며, 또한 일본과 관련된 협상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했다. 그는 여기에 협상 대상이 민간기업에 국한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