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12일 일요일

일본, 탄소 배출 감축 목표 고수

일본 칸 나오토 수상은 지난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 이후 국가 에너지 정책에 대한 검토 계획에도 불구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2020년까지 1990년대 수준으로 감축하는 목표를 고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상원 총회에서 일본은 재생가능한 에너지와 에너지 고효율 수단을 이용하여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3월 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하기 이전에 일본은 전력 공급의 30퍼센트를 원자력 발전에 의지했으며, 14개 이상의 원자력 발전소를 새로 건설함으로써 2030년까지 원자력 발전이 총 전력 생산량의 5퍼센트를 차지하는 계획안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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