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15일 일요일

브라질의 재조림 프로젝트

UNFCCC는 2012년 4월 둘째 주 총 410만 톤의 탄소배출권 발행을 신청한 46개의 프로젝트를 게시했다.

여기에는 World Bank Prototype Fund의 브라질 재조림 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다. 이 프로젝트는 산림 경영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목재 생산과 선철(Pig iron) 생산에 사용되는 숯 생산을 할 수 있으며, 빠르게 성장하는 브라질의 철강산업에서의 화석 연료 사용과 탄소 흡수원으로서의 유칼립투스 조림지 이용을 감소시킬 수 있다.

논란이 많은 이 제도는 프로젝트에 관해 이해당사자들이 견해를 밝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CDM 상의 원칙을 위배했다고 녹색 단체들은 비판했다. 그러나 World Bank는 이 프로젝트가 환경적 기준에 맞춰 엄격하게 검토되었다고 주장했다.

지금까지 산림 탄소 프로젝트는 CDM에서 주목 받는 유형은 아니었다. 현재 UN에서 발급한 탄소배출권수요가 가장 많은 유럽에서는 산림 프로젝트에서 발행한 CERs이 시장에서 인정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각국 정부는 산림 탄소 프로젝트를 통해 교토 체제 하에서 탄소 감축 목표를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 중이다.

UNFCCC에 따르면, 올해 총 8,100만 톤의 CERs가 발급되었다. 즉 매주 580만 톤의 CERs가 발급되었다고 볼 수 있다. 현재까지 총 8억 9,700만 CERs이 발급되었으며, 이는 매주 약 610만 톤의 CERs가 발급되었다고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2013년까지 약 113억 톤의 CERs가 발급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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