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운영하는 녹색 탄소 재단(China Green Carbon Foundation)은 지금까지 건설회사 등을 포함한 10개의 회사에 148,000 톤의 탄소배출권을 판매했으며, 이는 중국 산림탄소시장에서의 첫 거래가 되었다. 이 탄소배출권은 향후 20년 간 인터넷 쇼핑 사이트 알리바바(Alibaba)와 건설업체 거신(Geshen) 등에 양도될 것이다. 거래량은 비록 적은 수준이지만, 이와 같은 시도는 세계 최대 온실가스 배출국인 중국이 자발적 탄소거래시장을 설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자발적 산림 탄소배출권 거래를 통하여 기업들은 그들이 방출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상쇄시키는 동시에 탄소흡수원(Carbon Sink)*을 증가시키는데 기여 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산림 탄소배출권 거래에 대한 규정이 공식화되지 않았으며, 향후 설립될 중국의 탄소배출권 거래제에서 산림 탄소배출권을 사용할 수 있는지의 여부는 명확치 않다.
중국 녹색 탄소 재단은 탄소흡수원를 증가시킴으로써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자 설립된 비영리 공공 기금 재단이다. 현재 중국의 산림피복률은 약 20퍼센트 정도 수준이며, 정부는 2050년에 26퍼센트까지 증가시키고자 산림 탄소배출권 거래를 장려하고 있다. 또한 정부 자료에 따르면 현재 1억 9,500만 헥타르의 산림에 약 78억 톤의 탄소가 저장되어 있으며, 중국은 2015년까지 84억 톤 수준으로 증가 시키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 탄소흡수원(Carbon Sink): 교토기후변화협약에서 Sink는 대기 중 온실가스를 흡수하여 지구 온난화 현상을 줄이는 행동을 뜻하며 신규 조림, 수종 갱신 등으로 규정하였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산림 탄소배출권 거래에 대한 규정이 공식화되지 않았으며, 향후 설립될 중국의 탄소배출권 거래제에서 산림 탄소배출권을 사용할 수 있는지의 여부는 명확치 않다.
중국 녹색 탄소 재단은 탄소흡수원를 증가시킴으로써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자 설립된 비영리 공공 기금 재단이다. 현재 중국의 산림피복률은 약 20퍼센트 정도 수준이며, 정부는 2050년에 26퍼센트까지 증가시키고자 산림 탄소배출권 거래를 장려하고 있다. 또한 정부 자료에 따르면 현재 1억 9,500만 헥타르의 산림에 약 78억 톤의 탄소가 저장되어 있으며, 중국은 2015년까지 84억 톤 수준으로 증가 시키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 탄소흡수원(Carbon Sink): 교토기후변화협약에서 Sink는 대기 중 온실가스를 흡수하여 지구 온난화 현상을 줄이는 행동을 뜻하며 신규 조림, 수종 갱신 등으로 규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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